- 4월 11일 구립 암사2동 제2어르신사랑방 꿈미소 11호점 개소
- 아동 안전한 자치활동 공간 및 1‧3세대 공유 공간으로 운영

4월 11일 구립 암사2동 제2어르신사랑방에 1‧3세대 공유공간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11호점을 개소했습니다.

‘꿈미소’는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며, 낮에는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아동·청소년의 자치활동과 돌봄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영‧유아를 제외한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꿈미소 11호점은 2020년에 리모델링이 완료된 어르신사랑방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비용을 절감, 공공시설 효율성을 도모했다.

아이가 선호하는 도서·보드게임을 구비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주 1~2회 요리‧공예 등 특별 프로그램, 광나루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배드민턴 등 실외 체육활동을 진행합니다.

또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돌봄환경을 위해 길잡이 교사가 상주해 지도하며, 그 외 꿈미소의 자치위원회인 꿈쟁이를 구성,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자치활동을 지원해 앞으로 아동청소년이 함께 조성하는 희망찬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구는 상일‧둔촌 지역에 이어 11호점까지 확대된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를 4월 말 12호점을 개소해 총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정훈 구청장은 “어르신사랑방의 유휴공간에 꿈미소를 개소함으로 1‧3 세대가 화합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