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8일(일) 오후1시 강동어린이회관에서 ‘2009 장애어린이 가족을 위한 희망축제’를 갖는다. 경기침체 등으로 힘들게 맞이한 새해를 가족과 함께 ‘희망’으로 풀어보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희망 프로젝트 두 번째 시간이다. 이번 희망 프로젝트의 주인공들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장애아를 둔 가족.
초청된 118가구는 이날 ▲국악나루팀과 함께하는 ‘어린이 난타놀이’▲아빠, 엄마와 함께 맛있는 쿠키 만들기 ▲몸 속 여행을 떠나는 동동놀이체험관과 피노키오 방송국 체험 ▲가족놀이 한마당(제기차기, 연 만들기, 행복을 담은 ‘해피볼 던지기’)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햇빛과 시원한 물이 씨앗을 튼튼한 나무로 자라게 하는 것처럼 행복하고 신나는 경험은 우리 아이를 세상 속에서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자라게 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의미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