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저소득충 암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 국가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게도 의료비를 지원한다.
암 치료비의 경우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 5대암인 경우 건강보험가입자(직장 6만원 이하, 지역 7만2천원 이하)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준다. ▲만18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인 경우 모든 암에 대해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또 ▲폐암의 경우 100만원을 ▲소아나 아동 암 환자의 경우에는 백혈병은 1인당 연간 최대 2천만원, 그 외의 암인 경우 1인당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진단서, 치료비 영수증(원본), 입금통자 사본, 호적등본(사망 시), 보험료 납입확인서 등을 보건소 지역보건과(☎2224-0748)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소아·암 환자는 호적등본, 진료비 영수증(원본), 소득·재산·부채 관계 서류(건강보험가입자에 한함)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서 심사, 지급되기까지 3주에서 약 한달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구는 국가 암 조기검진비도 지원해준다.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직장 6만원 이하, 지역 7만2천원 이하)에 한해 위암, 유방암, 간암(각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만 30세 이상), 대장암(만 50세 이상) 등 5대암의 검진비를 지원해준다. 검진에 따른 결과는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동구 보건소 지역보건과(☎2224-0748, 담당자 박선희)로 전화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