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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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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환경보전과 등록일자 2009-02-04
제목 겨울철 실내주차장 맑은 공기 돌려준다
실내주차장에서의 과도한 공회전은 대기 오염도를 높인다. 특히 겨울철에는 환기마저 잘 이뤄지지 않아 외부 대기보다 오염도가 더 악화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월말까지 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주차장 66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 공회전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기간을 갖고 환기시설에 대한 일제점검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회전이 자주 발생하는 출근시간대(오전7시~8시30분)를 중심으로 과도한 공회전 차량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과도한 공회전의 폐해를 주민들에게 주지시킬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1987년 이후 생산 차량의 경우 전자제어식 연료분사장치를 사용해 엔진 예열을 위한 공회전이 겨울철에는 2~3분, 여름철에는 30초 정도면 충분하다. 만일 한 차량이 10분간 공회전을 하게 되면 승용차는 3㎞, 경유차는 1.5㎞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공중으로 소모될 뿐만 아니라 오존과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도 2배 더 배출되는 악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구는 이와 함께 실내주차장 환기시설 적정설치 여부 및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이행여부도 점검한다. 그 중 일부 시설에 대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의뢰해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계기로 불필요한 연료소모로 인한 에너지를 절약해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인 CO2배출량을 줄이고 실내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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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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