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2월말까지 지역 내 겨울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진 ‘전기·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서비스 기간을 가졌다.
구청 빗물펌프장 전문기술인력(15명)과 한국전기공사협회 강동협의회(20명), 한국 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 회원(25명) 등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노후주택 등 120개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시설물과 규격미달전선 노후형광등 누전차단기 및 보일러 등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장애아동 시설인 해피존 등 4개소는 점검 결과 차단기 과부하를 발견해 전력분배 조치하고 아이비 장애인 작업활동시설 등은 등기구와 세면대를 교체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