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해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2차 사업에는 총 641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청을 원하면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가정복지과, 동 주민센터, 그외 사업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은 강동어르신환경지킴이, 실버보수반,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지원반, 노-노케어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보육시설 및 방과후교실 생활도우미, 숲해설 및 생태체험 지도교육, 아파트 택배, 주유원 파견, 도서관 관리지원, 미래세대 안전지킴이, 서울형 어린이집 급식 도우미, 1-3세대 강사파견, 노-노 교육강사, 경로당 실버행복도우미 등 14개 분야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4월6일부터 주 3, 4회 1일 3~4시간(월48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20만원.
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고령화로 노인인구는 급증하나 경제가 어려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다 은퇴 후 일자리가 없어 쉬고 있는 건강한 노인 인력을 활용하자는 것”으로 “예년에 비해 일자리 예산을 377%로 대폭 늘린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