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1일부터 복지업무 담당자 31명(구 8명, 동 23명)을 중심으로 ‘통합 관리 업무 전문가 되기 Study’를 갖는다고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및 복지업무 효율화, 수혜 대상 부정·중복 방지 등을 위해 올해 1월 4일부터 사회복지 통합 관리망이 개통됨에 따라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학습 동아리를 짜게 된 것.
Study 과목은 ▲사회복지 통합업무를 비롯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장애인복지사업 ▲한부모 가족 지원 사업 ▲보육사업 ▲노인복지 ▲통합조사 ▲서비스 연계 등이다. 이들은 총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학습 스터디에 참여하게 된다. 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스터디를 진행해 업무를 숙지하는 한편 정보 공유로 자체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통합 관리망 도입 초기 단계라 시스템도 불안정한데다 시스템 사용 면에서도 어려움이 있다” 며 “관련 업무를 다루는 직원들 간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