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목마른 이들이 2.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제3기 강동 평생교육대학에 입학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0일(수) 오전 10시 강동구민회관 다누리미술관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수강생 100명과 이해식 구청장,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장님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동산 강좌 기본과정’인 제3기 교육과정에서는 부동산 시장 현황 및 투자 전략, 한국의 경제, 세테크 전략 등 경제지식과 관련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과정을 70% 이상 출석(16회 학습과정 중 11회 이상 출석)하면 건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올해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제4기 강동 평생교육대학 부동산강좌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는 구민을 각 분야 전문가로 육성·지원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건국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강동 평생교육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체계화된 평생교육 시스템을 갖춘 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큰 수확이다. 현재 「강동 평생교육대학」을 통해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는 총 171명(제1기 92명, 제2기 79명)이며, 이번 3기에는 100명 정원에 268명이 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