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생활 주변에 나무와 꽃 등을 심어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녹화사업에 함께 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단 생활주변의 자투리 땅, 골목길, 주요 간선도로변의 녹지대, 담장 주변의 빈 공지, 생울타리 등을 녹화 대상지를 찾아 식재 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내역 등의 신청서를 작성, 오는 15일까지 구청 푸른도시과(☎ 480-1395, FAX 471-4810)로 팩스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선정되는 개인 또는 단체에는 녹화 재료비를 지원해준다.
결과는 심사를 통해 3월 29일(예정) 강동구(www.gangdong.go.kr) 및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게재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녹화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가령 ▲1순위 : 생활권 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 ▲2순위 : 사회복지시설, 골목길, 생울타리 녹화 ▲3순위 :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그린파킹 조성지 등) ▲4순위 : 주요 가로변 및 다중이용 녹지대 등이다. 반면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아파트단지 내, 학교 및 옥상 공원화사업지 등은 제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