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을 잘 짜려면 양질의 정보를 두루 섭렵해야 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정확한 입시정보는 물론 자녀교육법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구는 오는 3월 11일(목) 오후 2시부터 4월 29일(목)까지 강동구민회관에서 「제4기 강동 Edu-Mom포럼」을 운영한다.
총 14강에 걸쳐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사회탐구, 논술 등 각 과목별 정예 강사를 초빙해 구체적인 과목별 학습법을 짚어주는 한편 자녀교육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 전 교육부 장관인 문용린 교수의 ‘다중지능과 부모의 역할론’ , 자녀 교육의 지침서가 돼버린 <솔빛엄마의 부모내공 키우기>의 저자 이남수 씨가 평범한 주부로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딸 솔빛이를 훌륭하게 키워낸 생생한 자녀 훈육담을 개강식과 종강식 때 특강 형식으로 마련한다.
수강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150명이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3월 4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참여했던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강사진도 매 기수마다 엄선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입소문을 타고 참여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며 “수강 정원도 지난해보다 50명 줄였으니 신청을 서두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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