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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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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홍보과 등록일자 2010-02-02
제목 구청은 중매쟁이 … 강동구 미혼남녀 미팅 주선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중매쟁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강동구는 바쁜 직장생활로 결혼시기를 놓친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월 4일(목) 오후 4시 강동구 인근 분위기 있는 한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미혼율 증가와 만혼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강동구청에 근무하는 미혼여성 10명과 강동구 소재 서울통신기술 남자직원 10명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참가자들이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듀오의 전문 커플매니저가 진행을 맡아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Ice Breaking time)과 4인1조 미션게임, 상대방 이미지 체크와 로테이션 대화 진행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호감도가 높았던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공개프로포즈 등을 통해 서로의 짝을 찾는다.

구청에서 추진하는 미팅 이벤트는 결혼정보회사와 달리 가입비나 소개비가 들지 않는데다 좋은 결실이 있는 커플에는 연말 포상까지 주어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미 회사로부터 학력이나 연봉 등 신분상의 신뢰성을 검증받은 이들이다. 강동구에서는 오는 10월경 관내 우량기업 직원들을 추천받아 2차 미팅을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평균 결혼연령은 1990년 남성은 27.9세, 여성은 24.9세에서 2000년 남성 29.3세, 여성 26.5세, 2008년 남 31.23세, 여 29세로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주 출산연령층인 25~34세 미혼율은 1995년 26.6%에서 2008년 현재 50.5%로 증가했다. 또한 강동구의 출산율은 2008년 현재 1.01명으로 전국 평균인 1.19명에 밑도는 실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매년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직장일로 바쁜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층의 결혼관이 긍정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매년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에서는 3자녀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 오는 7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다자녀 우대카드’ 사업을 추진해 강동어린이회관 이용료, 구립 체육·문화시설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주차료와 급식경비지원 등 할인혜택을 주기로 하는 등 이색 저출산대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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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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