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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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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주민생활지원과 등록일자 2010-01-14
제목 지난해 위기가정 1233가구 발굴해 긴급 지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복지뉴딜 프로젝트 성과를 되돌아봤다.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는 기존 중산층까지 흔들었다. 이에 구는 신빈곤층으로 전락한 주민 등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민생안정추진실천단을 꾸려 전체 공무원을 복지요원화하는 복지뉴딜 프로젝트를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했다. 18개동 545개통에 1090명의 직원을 배치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토록 한 것. 그 결과 3,978건을 발굴해 1,233가구에 지원이 이뤄졌다.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는 것과 함께 ▲사회통합 ▲생활보장 ▲민간협력 ▲주거지원 ▲자산형성 프로젝트 등 5개 분야 20개 단위사업도 병행 추진됐다. 주민과 구가 저축액을 1:1의 비율로 적립해 교육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꿈나래 통장’사업에는 305명의 가구가 선정됐으며, 일자리가 필요한 이들을 일정 기간 훈련을 통해 노인돌보미나 아이돌보미로 활용함으로써 934명이 일자리를 확보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전화요금 감면을 위해 전화국과 통신업체 등을 개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2008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공공요금 대행서비스’사업은 2008년 8월 서울시 민원서비스 분야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관련 부처의 검토로 2009년 8월부터 시행된 ‘이동전화 감면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마련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 관련 부서별로 별도로 관리했던 복지 수혜자 정보를 개인이나 가구별로 통합관리하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이 올해부터 본격 가동됨으로써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사업 등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음은 물론 각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파악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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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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