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행정기관의 현장 지도점검에 대한 영업주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부서의 수작업 점검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주 스스로 인터넷을 활용하여 점검할 수 있는 ‘인터넷 자율점검시스템’을 구축했다.
○ 그동안 업소에서는 각각의 관리부서에서 우편으로 오는 자율점검표에 수기로 체크하여 우편 또는 팩스로 회신하고, 관리부서에서는 자율점검표 회수와 미참여 업소 현장점검 등에 시간적·경제적·행정적 불편을 겪어왔다.
○ 업소와 부서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17년 2월부터 요구사항을 분석해 8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오는 9.18.(월)에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 이번에 구축된 인터넷 자율점검 시스템은 업종과 부서가 달라도 지정된 기간 중 편한 시간에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 접속하여 별도 회원가입 없이 해당 웹페이지에서 점검항목을 체크한 후 제출하면 자율점검이 완료되도록 구성되었다.
○ 점검 가능 업종은 관내 환경오염물배출시설(1,120여개), 실내공기질관리대상시설(180여개), 부동산중개업소(1,050여개), 공중위생업소(1,850여개), 어린이기호식품조리판매업소(260여개), 의약업소(1,950여개) 등 6개 업종 6,410여개 업소이고, 관리부서는 맑은환경과, 부동산정보과, 보건위생과, 보건의료과 이다.
○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자율점검이 가능하도록 구축하여 장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나 점검 가능하여 업소의 자율점검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 또한, 관리부서에서는 매년 1~2회 실시하는 업소 자율점검 시 결과지 회수 및 현장점검 등 반복적 업무수행으로 행정력이 과다하게 소요되었으나, 이번에 함께 구축된 관리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업소등록, 점검문항관리, 점검기간설정, 통계관리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효율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강동구는 “구민에게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자료취합, 현장점검에 소요되는 인력과 경비를 절감하는 등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점검행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