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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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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주민생활지원과 등록일자 2009-02-03
제목 강동구 전국 최초 장애인가구에 유료방송료 지원

신체 등의 불편으로 인해 사회·문화적 참여가 제한됐던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문화 욕구가 충족될 전망이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해 11월 강동구의회로 제출한 「강동구 저소득 중증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조례안」이 지난해 12월19일 의결됨에 따라 중증장애인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물론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의 사례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오는 2월4일 오전 10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케이블방송사인 씨앤엠 강동케이블TV와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협약의 주요골자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장애등급이 1~3급인 자가 속한 가구의 종합유선방송 시청료(Set Top Box 사용료 포함)를 강동구와 씨앤앰 강동케이블TV가 50%씩 각각 지원한다' 는 것. 이번 사업으로 1072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의·식·주 등 기초생계 유지 위주의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사회 취약계층의 사회·문화적 욕구가 반영된 다양한 복지서비스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가정에 설치되는 셋톱박스는 난시청 문제와 2012년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는다. 강동구 저소득층의 약 96%가 거주하는 일반주택 지역의 경우 건물의 고층화, 정보통신기기 사용의 증가 등으로 그동안 난시청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

구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내 민간 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민간기관과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공적복지 분야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대상자에게 보다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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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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