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동장 홍성욱)는 오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이틀간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희망 사랑 나눔 2009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한다. 직능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주)휴다임과 명성교회가 후원한다.
1사(社)1동(洞) 결연기업인 (주)휴다임에서는 직원 60명의 자원봉사자가 1000여 포기의 배추를 절구고 김치소를 만드는 등 직접 김장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50박스의 김장김치는 명일동 지역 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선사할 것이다.
강일 첨단업무단지 입주 기업이기도 한 휴다임은 그동안 명일1동 경로잔치, 벼룩시장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주)휴다임의 사회봉사단 단장인 임호빈 이사는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성욱 명일제1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 나눔사업으로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