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이란 광견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하여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매년 강원도와 경기 북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광견병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에서 접종 시술료 5,000원에 접종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 고양이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억류, 살처분 등을 할 수 있으며 그 소유자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지역경제과(☎480-178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