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 위해 요소들을 안전모니터요원들이 미리 살펴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을 보호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1기 안전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실정에 밝고 안전의식이 투철한 봉사자 40명을 선발했다. 주부, 택시기사, 퇴직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을 지닌 이들 봉사자들은 앞으로 2011년 6월까지 2년간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강동구에 상존해 있는 생활주변 안전저해요인 신고ㆍ제보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 활동 전개 ▲안전관련 지역 여론수렴 및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자연ㆍ인적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등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는 이들이 발굴한 안전저해요인 신고ㆍ제보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발 빠르게 조치해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민ㆍ관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없는 강동’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