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22일(월) 오전10시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상반기 ‘사랑의 수화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생들은 3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연극과 노래로 표현하는 발표회도 열었다.
‘사랑의 수화교실’은 2002년 상반기에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해 지역 주민의 요청으로 2002년 하반기부터 구민 대상 교육으로 발전, 13기인 현재까지 총 233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귀와 입이 되어 주고 있으며, 손소리 합창단(회장 유은주)을 구성해 수화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 수화교실은 9월 1일부터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