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계약부터 등기까지 법무사 등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수수료라도 아껴보자는 것.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에 발맞춰 최근 「부동산거래 혼자서도 척척」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 안내 책자에는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허가와 신고사항 ▲부동산 중개 및 개별공시지가 ▲조상땅 찾기 ▲나홀로 등기 ▲알기 쉬운 세금정보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법무사나 중개업 사무소의 도움 없이 손쉽게 부동산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질의응답과 관련 실무사례를 함께 수록했다.
□ 구는 2,000부 제작하여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부동산중개업 사무소 등에 비치하는 한편 구청 홈페이지(부동산포털)에도 전자책으로 제작해 많은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 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및 보유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주민들이 재산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