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5일 이화강동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제8기 강동평생학습 아카데미’인 평생교육 실무자 역량강화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개설된 교육으로 지난 4월20일부터 12회에 걸쳐 이뤄졌다.
수료생은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전문자원봉사자, 주민자치센터 운영담당자, 평생학습 단체·동아리 운영 대표 등 33명. 구는 평생학습 전공교수 및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꾸리고 지역 평생학습기관 관리능력 및 프로그램 기획 능력 배양, 관내 평생교육 기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 등에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평생교육 리더십 ▲대한민국 최강의 학습도시 키우기 ▲블루오션 평생교육 홍보 마케팅 전략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실행-평가 스킬업 ▲평생교육 리더의 퍼스널 컬러 이미지메이킹 ▲평생교육 리더의 커뮤니케이션과 코칭 스킬업 ▲평생교육 실천가를 위한 펀 리더십과 웃음경영 ▲글로벌 최강 평생학습도시 사례 벤치마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평생교육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왔다. 지난 1월 건국대학교와 평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교육과정처럼 석사, 박사과정의 프로그램도 기획하기로 했다.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