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6월1일 오전 10시 희망근로참여자 1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덕여상 대강당에서 안전교육을 가졌다. 윤창환 지역경제과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은 11월30일까지 6개월간 50여개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학교급식지원, 장애인 시설 지원, 주차시설 관리, 공원관리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임금수준은 3만3천원(1일 기준)과 간식비 3천원 등 주휴수당, 유급휴가를 포함해 월 89만원. 구 관계자는 “이들에게는 4대 보험도 보장되는 만큼 경기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희망근로 신청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당초 5월26일이 마감일이었으나 결격 사유 등으로 사업 참여가 불가능한 이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희망근로지원팀(☎470-7540, 7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