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누리게 될 천호2동(동장 박우천) 자치회관(옛 주민자치센터)이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해 2월 행정동 천호2·4동 통폐합으로 시설이 노후된 舊 천호4동 청사를 리모델링한 것. 지난 27일 이해식 구청장, 윤규진 강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호2동 자치회관에서 개관식이 열렸다.
총 사업비 4억7천여만원이 투입된 자치회관은 자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하1층 예비군동대, 지상1층 마을문고와 다목적실, 2층 3개의 강의실과 요리교실 등을 갖췄다. 특히 냉난방장치를 천장 매립형으로 교체해 사용 가능 공간을 늘렸다.
한편 보다 앞선 지난 26일에는 길동 주민센터 및 자치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기존 길2동청사가 행정업무 청사인 주민센터로, 길1동청사는 정보화교육장 등이 들어선 자치회관으로 조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