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내 10개 도서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인 「2013 책 읽는 서울 - 책으로 만나는 행복」의 일환으로 오는 28일(토) 오전 9시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가족 독후 감상화전’을 개최한다.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이 함께 책을 읽고 행복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다. 강동컨소시엄에서 선정한 「꾸뻬씨의 행복여행」, 「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를 읽고 가족이 함께 감상문이 아닌 감상화를 그린다.
강동컨소시엄에는 시립도서관(강동도서관, 고덕평생학습관), 구립도서관(성내, 해공, 강일, 암사), 작은도서관(천일어린이, 옹기종기, 함께크는우리, 롯데캐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족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가족을 모집 중이다. 강동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물감, 크레파스, 색종이 등 자유롭게 준비한 재료로 감상화를 그릴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가족에게는 강동구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10월중 도서관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