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1일 숟가락젓가락 데이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인식 고취와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5호선 천호역 안에서 오후 1시~5시 캠페인을 실시한다.
‘9’는 숟가락을, ‘11’은 젓가락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서울시는 9월 11일을 ‘건강한 숟가락 젓가락 데이’로 지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나트륨의 과다섭취를 줄이기 위해 콩나물국으로 염미도 테스트를 하고 입맛을 평가해 영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싱겁게 먹기 실천 방법 등 건강한 식습관을 안내한다.
올바른 걷기자세 지도와 비만조끼 체험을 통해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압, BMI측정을 통해 최근 관심이 되고 있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과 운동 상담이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금연 및 절주 홍보관 운영을 통한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과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홍보한다. 건강한 폐와 흡연자의 폐를 모형을 통해 시각적으로 비교해보고 특수 제작된 고글을 쓰고 가상음주체험을 해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보건소와 강일보건분소에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검사와 상담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