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에 대해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가진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yesan.gd.go.kr(또는 우측 QR코드)로 접속해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 5건을 선택할 수 있다.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담당부서의 사업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총 46개 사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각 사업별 개요를 확인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1권역(강일동, 고덕동, 암사동), 2권역(상일동, 명일동, 길동), 3권역(천호동), 4권역(성내동, 둔촌동)으로 나눠 지역별로 제안된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강동구 지역 공통으로 진행되는 사업도 검색할 수 있다.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이종만) 위원들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모바일 투표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1명이 10명의 투표를 독려하는 ‘1+10 투표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 모바일 투표는 오는 31일에 마감되며 이날 오전 10시에 천호공원에서 진행될 「강동구 참여예산한마당」에서의 현장투표결과와 합산해 1차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총회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최종 11억에 대한 사업을 선정하여 ‘2014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