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성내동에 위치한 ‘하늘정원 뷔페’에서 매달 중증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모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뷔페 대표 유재건씨가 본인이 운영하는 ‘하늘정원 뷔페’에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뷔페 공간을 이들을 위한 교육이나 행사장소로 제공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시작하게 된 것이다.
하늘정원 뷔페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마치 하늘나라의 정원에서 식사하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야외 테라스를 갖춘 멋진 분위기의 한정식뷔페이다.
지난 13일에는 지적·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강동구장애인부모회’ 회원들과 생일을 맞은 장애아동들을 위한 파티가 열려 참석한 모두는 추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9월에는 이곳 주방장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열어 TV요리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여러 종류의 요리를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 ‘강동구 은퇴자봉사회’ 등에 요청하여 행사, 프로그램운영에 필요한 음악공연, 풍선아트 등을 지원하고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들과 함께 진행하여 더욱 유익하고 활기찬 행사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