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기간 중 COEX에서 진행된 「서울 기후변화 박람회」에 참가했다. 100여명의 참관 직원들은 70여개 국내·외 기관과 기업, 도시에서 마련한 기후변화 대응 관련 프로그램 및 신기술을 직접 견학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특히 기상예보 체험, 탄소배출 줄이기에 동참한다는 약속을 담은 소망나무 만들기, 기후변화와 관련된 세계기상이변들을 옴니버스 식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 상영 등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뤘다.
구 관계자는 “평소에 기후변화에 관심이 적었던 직원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에너지효율 증가기술, 친환경 교통시스템 등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