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5. 29(수) 희망제작소 및 SH공사 등 5개 기관(단체)과 “주민참여형 행복한 아파트공동체 만들기”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주거형태가 아파트로 바뀌어 감에 따라, 아파트가 주요 주거문화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이웃 간의 단절과 공동체성 결여가 지역사회의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파트 주거문화를 주민이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고 주민참여를 통해 공동으로 관리하고 단지에 필요한 과제를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주민참여를 통해 아파트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라고 구는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와 시범단지인 강일리버파크 7단지, 희망제작소, 한겨레신문사, SH공사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협조를 통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행복한 아파트공동체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아파트 행복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공동체 활동의 홍보를 위한 블로그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아파트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작은 도서관(북카페), 주민사랑방, 실내놀이방, 공부방, 공방, 미니영화관, 공동텃밭, 공동키친 등 마을공간 만들기 사업을 운영할 수도 있고, 주민두레, 벼룩시장, 온라인 주민신문을 발간할 수도 있으며, 모든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의사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시행 결과 또한 주민들 스스로 평가하여 발표회를 갖거나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적극 참여자를 시상함으로써 사업효과를 주변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관심과 협력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파트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따뜻한 주거 공동체로서 모든 아파트의 모범이 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