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30일까지 “채움, 나눔, 기쁨”을 슬로건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곳간채우기 전직원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모은 쌀은 강동푸드마켓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마켓은 제조업체, 유통업체로부터 물품 등을 기탁받아 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필요 물품을 매월 소량씩 무상으로 제공하는 시설로 식재료, 생활용품 등은 적정량이 기부되고 있으나 주식류인 쌀, 밀가루 등은 수요에 비해 기탁량이 부족하여 원하는 만큼 제공하지 못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구는 1,000kg을 목표로 구청, 구의회, 보건소 및 도시관리공단 전 직원에게 1인당 쌀1Kg씩 기부받아 오는 30일 구청 광장에서 강동푸드마켓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곳간채우기 전직원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은 단순히 쌀을 모아 전하는 행사가 아닌 매일 우리 직원들과 만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사랑나눔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