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6월~7월, 2개월간 구 전 지역의 주차시설 및 주차이용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는 2011년에 이어 2년 만에 실시되는 조사로 수집된 정보는 주차환경 개선 방안과 주차장 확충 계획, 주차정책 개발 등 다양한 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주차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주차정보안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본정보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구 전지역을 60개 조사구로 나눠 전문 조사기관의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 항목에 따라 실시하고 현장 확인이 불가능한 항목은 면접을 통해 이루어진다.
조사내용은 주차장시설 현황 조사와 이용실태 조사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시설현황 조사는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건축물 부설주차장 등의 위치, 형태, 규모, 요금 및 운영현황 등을 조사하고 이용실태 조사는 도로상 주차된 차량의 주차위치, 차종, 차량번호, 적법/불법 여부 등 65개 항목을 조사한다.
구 관계자는 “금번 조사는 우리구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주차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주차정보안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사로 특히 면접조사시 주민 여러분의 성실한 답변과 도움이 필요하다.” 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