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민생활지원서비스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복지·보건업무를 중심으로 하는 민원업무 처리 매뉴얼을 발간했다. 최근 복지업무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악화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 현상과 이로 인한 복지직들의 과중한 업무는 이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에 강동구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4월 핵심 지원부서의 인력을 동 주민센터와 복지담당부서에 재배치하였다. 그러나 동 주민센터에서는 모든 복지업무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들에게 정확한 업무처리절차에 대한 교육과 지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 이에 따라 복잡한 복지, 보건 업무를 누구나 쉽게 수행할 수 있는 매뉴얼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구는 이번 발간한 책자에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출산과 보육,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복지와 일자리사업, 임대주택 지원 같은 주거복지사업 등 사회복지 전반에 관한 내용 외에도 보건과 건강, 신용회복위원회 소액금융제도 안내, 복지시설 및 기관 현황 등 각종 복지정보를 수록한 총 213쪽에 달하는 『2013 복지·보건업무매뉴얼』을 상세히 담아냈다. 특히 복지와 보건 관련한 89개의 주민서비스 사업의 업무 처리 절차를 알기 쉽게 담아내어 일선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업무 길잡이가 되도록 하여 매뉴얼을 통해 업무에 익숙지 못한 신규담당자의 업무처리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담당자 부재 시에도 부서 내에서 다른 직원이 민원상담을 할 수 있도록 실무지침서로서 역할이 가능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주민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매뉴얼 제작과 함께 책자 400부를 발간하여,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학교에 배포하여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어느 기관이든 종합적 주민상담과 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 (02-3425-5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