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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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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도로과 등록일자 2009-06-02
제목 상습 정체 성내길 교통 흐름 4배 빨라질 듯

7월이면 상습정체 구간인 성내길 구간(올림픽공원 북2문 앞 교차로)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평소 교통 정체가 잦은 올림픽공원 북2문 앞에서 성내길 미주아파트 구간에 이르는 약100m 구간을 개선키로 했다. 이 구간은 성내동에서 둔촌사거리로 좌회전하는 차량과 풍납로로 우회전 하는 차량이 1개 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번번이 정체현상을 빚어온 곳.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내길 서울통신 맞은편 보행로를 약 1m 가량 축소해 우회전 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회전 차량과 좌회전 차량이 분리되면 기존 성내길 차량 정체예상 시간이 대당 243.5초에서 55.3초로 4배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따라서 차량 지체 수준에 따른 서비스 수준(LOS.Level of Service)도 기존 ‘FF'수준에서 ‘D'수준으로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보행로 축소에 따라 가각 부분도 함께 정비해 좌·우회전 차량 흐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강동대로 횡단보도 일부도 이설해 성내길에서 강동대로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대기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가각 부분에 놓였던 횡단보도가 풍납로 방면으로 5m 가량 이동될 예정이다.

차선 확장으로 기존 보행로는 3m에서 2m로 줄어든다. 축소되는 보행로 위에 심어졌던 가로수 11그루도 다른 곳으로 옮겨 심었다. 구는 보행로 위 불법 주차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보행로 폭이 줄어든 데다 그동안 건물 후퇴선 등에 불법적으로 주차가 이뤄져와 보행자들이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성내길 개선 논의는 지난 2007년 말부터 진행됐다. 서울시 교통운영담당관 등에 요청한 끝에 시비 8천여만 원을 지원받았다. 공사는 6월30일까지 한 달간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으로 이 구간의 정체현상이 줄어들 것”이라며 “성내길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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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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