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를 위해 지역 내 암사역입구와 천호지역 강변그대가 아파트 앞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될 암사역사거리와 천호지역 강변그대가아파트 앞 교차로는 불합리한 신호체계로 신호대기 시간이 많이 발생하여 불필요한 교통정체 및 신호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신호 없이 교차로 내부 교통섬을 회전하여 통과하는 교차로의 형태로, 신호대기 시간으로 인해 발생되는 불필요한 정체를 해소하고 교차로 진입시 속도를 줄이게 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어 이 지역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불필요한 연료소모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등으로 환경 및 경제적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강동구는 총7억 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는 3월에 착공, 5월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를 위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차량정체가 발생되고 있는 교차로를 선정하여 회전교차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