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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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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청소행정과 등록일자 2012-11-20
제목 강동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일반주택 지역과 소형 음식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내년부터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까지 확대 운영한다.

내년부터 실시하는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매월 세대별 정액으로 납부하던 방식에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런던 의정서 협약에 따라 2013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어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평균 1만5000톤으로 처리비용은 연간 8000억원에 달하며, 식량자원 경제적 가치산정시 약 20조원이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145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소나무 3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한편 강동구는 작년 기준 하루 평균 107.5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되어 연간 30억원의 처리비용이 발생했다. 쉽게 버리는 음식물쓰레기가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문제도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구는 종량제 시행으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12월 말까지 공동주택 3개단지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도 1월 1일에는 15개동으로 확대운영하여 5월부터는 전 지역 공동주택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전에 공동주택 전 세대에 홍보전단지 배포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구민회관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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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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