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소재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리는 ‘2012년 민원공무원의 날’행사와 함께 개최되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따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인증제는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기반구축(400점)과 서비스 운영(400점), 운영 성과(200점)로 구성된 3개 분야 140개의 진단내용을 각 행정기관이 스스로 진단해 점수가 800점 이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인증을 받기 위해서 우수기관 인증제도를 시범실시하고 있는 자치구의 벤치마킹과 부서별 추진 보고회 등을 통해 우수기관 신청자격(800점이상)을 갖추어 지난 8월말 행정안전부에 인증을 신청했다.
심사는 10월 한달동안 행정안전부의 1차 서면심사와 인증신청 기관간 2차 온라인 교차심사를 거쳐, 교수와 기자로 구성된 3차 민관 합동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민원서류 홈서비스 배송제와 전월세 현장민원처리, 구민 옴브즈만,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등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것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구민들에게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