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마술이 살아있는 어린이 뮤지컬 <마법사 코리>가 강동목요예술무대에 오른다.
<마법사 코리>는 환상적인 마술과 화려한 뮤지컬의 만남으로 어린이 뮤지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술뮤지컬이다.
주인공인 마루가 장난꾸러기 마법사 코리와 함께 사악한 마법사 테슬러의 저주에 걸린 여자 친구 아라를 구하기 위해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마루와 아라의 우정과 사랑을 이어주는 휴지로 눈을 만들어 내는 「스노우 마술」, 악당과의 화려한 결투에서 보여주는 「스파이크 순간 이동 마술」과 「인물 체인지 마술」을 비롯한 「공중부양 마술」, 「거울통과 마술」등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마술의 비밀을 관객들이 직접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마법사 코리는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마술쇼와 신나는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되며, 관람연령은 만5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아동·청소년, 만65세 이상은 3천원이다. 공연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강동문화포털(http://culture.gangdong.go.kr) 또는 전화(☎3425-5240)로 하면 된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 가능하다.
한편 강동구는 이번 공연에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문화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객석나눔 행사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