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허브천문공원을 포함한 일자산 가족캠핑장, 일자산 제1체육관, 동명근린공원 등 4개소에 ‘숲속 작은도서관’을 연다. 오는 5일 10:30에 허브천문공원에서 오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이하여 강동구민의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KT 송파지사에서 후원한 폐공중전화 박스를 리모델링하여 서가를 만들었다.
작은도서관에는 1개소당 200권의 책이 비치되고 어린이 도서와 성인인문학 도서가 절반씩이다. 도서관 운영과 도서관리는 새마을문고 강동지부에서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숲속에 책을 비치하여 휴식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숲속 작은도서관이 독서실천 운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