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4일동안‘Have a good 잡(job)’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취업에 꼭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간기업으로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60세 미만 106명을 대상으로 청년, 중 · 장년층으로 구분하여 연령별 눈높이에 맞추어 실시한다.
▲직업심리검사 ▲직업정보 탐색 ▲이력서 작성법 ▲면접요령과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된 ‘One-Stop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4시간 동안 진행한다.
특히 직업심리검사를 통해서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여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법 등 취업에 필요한 필수 능력을 습득시킬 계획이다. 물론 교육후에도 지속적 인큐베이팅으로 취업에 성공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는 지난 해 사회적 경제분야와 시장 경제분야를 2개의 축으로 ‘2020년까지 일자리 10만개 창출’이라는 「일자리창출 종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 관내 13개 HRD 교육기관과 동부기술교육원, 여성능력개발원 등과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에는 여성능력개발원과 중·고령층 여성을 대상으로 「두드려라! 징검다리」 취업실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향후에는 HRD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이번 교육을 통해 파악한 개인별 직업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일시적인 공공일자리사업의 방식을 탈피하고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하여 사업의 참여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