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지역예술인들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2회 강동예술인페스티벌’ 여름축제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향기로운 열정’ 이라는 주제로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페스티벌 행사 기간동안 강동아트센터 갤러리‘그림’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동양화,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제14회 강동예술인총연합회전’이 열린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는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의 ‘nostalgia’, 강동구립무용팀의 ‘땅의 노래’, 강동예총 국악협회의 ‘우리 가락 좋을시고 한마당’, 강동구립국악팀의 ‘느티나무 아래에서’등 신명나는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14일, 15일 주말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강동예총 문인협회와 무용협회가 함께 꾸미는 춤과 시의 하모니 ‘은하수에 띄우는 시와 몸짓’을 비롯하여 강동구립풍물팀의 ‘오동나무 보고 춤추다’, 강동구립경기민요팀의 ‘백두에서 금강까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나와 우리의 꿈, 가슴을 펴고’ 등의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은 더욱 풍성한 내용과 볼거리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들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아트센터(☎440-0500) 또는 문화체육과(☎480-141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