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페이지로 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가정복지과 등록일자 2009-04-17
제목 강동구, 결혼이민 여성 위한 모국 상담원 배치
타국살이를 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바로 의사소통과 이에 따른 외로움이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위해 다문화 가족 정보방을 개설했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 여성들을 위해 자국어에 능통한 상담원을 배치한 것.

이번에 고용된 상담원은 중국인 2명, 일본인 1명, 베트남인 2명 등 총 5명이다. 그동안 구에서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이심전심 행복 교실’ 수료자들이다. 이들 상담원은 한국어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한국에 거주한 지 3년이 넘어 한국생활에도 제법 도가 텄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강동구민회관 1층에 마련된 여성 청소년 상담실(☎477-1366)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국 여성들의 각종 고민 상담을 해준다. 이들은 이 곳을 찾아오는 외국 여성들에게 따뜻한 친정언니 같은 존재가 돼줘 이들이 실제적으로 느끼고 있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소해 줄 예정이다. 또 다문화 가정을 꾸린 이들 중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을 찾아 무료로 지원되는 결혼식을 알선하고 행복 교실 참여자를 위한 홍보도 맡는다.

한편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은 총 1004명. 국적별로 한국계 중국인 474명(47%), 중국인 259명(26%), 베트남인 137명(13%), 필리핀인 23명(2%), 몽골인 및 태국 각 10명(1%), 우즈베키스탄인 9명 등으로 중국인과 베트남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첨부파일
제1유형:출처표시 강동구청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