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7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건전한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천원의 희망나눔’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 자녀의 교육기회 확대 등 실질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천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천원 단위로 구좌를 개설하여 일정 기간동안(6·12·18개월 또는 기타) 정기후원하는 자발적 소액모금 기부활동이다. 특히 일회성 모금 행사가 아닌 자발적 정기 후원으로, 누구나 쉽게 단돈 1천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을 실천하고 희망을 불어넣는 소액의 모금 행사이다.
이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작은 금액도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천원의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부금 전액은 법정 기부금으로 분류되어 근로소득금액의 100% 한도로 공제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나 강동구청 사회복지과(☎480-1781) 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070-8667-766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