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짙푸른 아름다운 봄 밤! 예비 엄마와 태아를 위한 음악회를 연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를 존중하는 사회적 배려 문화확산과 올바른 태교를 통한 정신함양의 장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강동구민회관에서 제1회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교음악은 산모의 뇌에 나타나는 알파파로 인해 엔돌핀이 분비되어 아기의 상상력, 집중력, 창의력 등을 높이고, 분만 3개월 전부터 엄마가 들려주는 음악, 시, 이야기 등은 심리적 안정과 성장발육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태교 음악회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주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제갈소망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최지훈이 출연하여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기타연주로 임산부와 태아에게 행복감을 전해줄 것이다. 홍혜숙 지역보건과장은 “임산부와 태아, 그 가족이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공유함으로써 임산부의 행복감 충만을 통한 건강한 아기 출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료는 무료이며, 참여방법은 강동구보건소 지역보건과로 전화(☎ 2224-0753, 2224-0745) 또는 이메일(tori82@gangdong.go.kr)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