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강동구 성내1동(동장 권이태)에서는 지역 어르신 600분께 ‘사랑의 짜장면’을 대접하고 다양한 의료봉사 등을 펼치는 ‘제7회 어르신을 위한 한마음 축제’를 마련한다. 5월에 어르신 행사를 여는 곳으로는 성내1동이 유일해, 효(孝)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5일(11:30~14:00) 성내1동 하니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 날 점심은 모든 사람들에게 별미인 짜장면이다. 짜장면 봉사로 유명한 강동구 중식업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손으로 뽑은 수타 짜장면 600그릇을 어르신들을 위해 즉석 요리한다. 또한, 간식으로 호두과자도 나누어 드린다. 음식대접뿐만 아니라, 단비봉사단은 이·미용 봉사를, 지역 한방병원에서는 한방 진료 봉사를 펼친다. ‘어르신을 위한 한마음 축제’는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성내1동 김연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의 달에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조촐한 잔치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