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일동주민센터(동장 오해윤)는 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 강일지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쌀 10kg 90포(싯가 203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KB국민은행 강일지점에서 기탁한 쌀은 지난달 17일 입점을 기념하며 보내주는 축하 화환이나 화분 대신 받아 기탁한 것이다.
쌀을 기탁한 신종국(KB국민은행 강일지점장)씨는 “더 좋은 곳에 쓰라고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것도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역활이다”고 전했다.
이 날 기탁받은 쌀 90포는 강동푸드마켓과 강일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이고 모이면 나눔이 넘쳐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부 실천행위가 우리 지역사회에 전염되어 작은 정성을 모아 더 큰 세상을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사회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