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8일 오후 2시 강동구민회관에서 ‘2009 노인일자리 2차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일자리 참여자 641명을 포함해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의 "피아노5중주", 구립민속예술단의 경기민요 "사발가" 등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됐다.
본격적인 발대식에서 어르신들은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결의를 다졌다. 7개월간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일꾼들을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한국디지털 치료레크레이션협회 홍성아 팀장이 ‘건강한 노후, 활기찬 인생’에 대한 강의를 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 이훈재 부장이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2차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41명은 앞으로 7개월 동안 하루 3~4시간, 주 3~4일 근무하며, 한달에 2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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