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린이 건강동산 프로그램과 강동소방서의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연계하여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구청과 소방서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매월 셋째주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지킴이 교육’은 보건소와 소방서에서 진행한다. 보건소 내 어린이건강동산에서 놀이를 통하여 안전지식을 배운 후 소방서로 이동하여 현장체험을 한다.
보건소 내 어린이 건강동산은 흡연, 음주예방, 영양과 비만, 개인위생, 안전교육 등 전체 6개 테마 15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놀이를 통한 보건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소방서에서는 각종 시설물을 관람하고 어린이 화재안전 사고수칙 및 생활 속 소방시설을 체험한다. 소방관복을 직접 입어보고 소방차량에도 탑승해본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119신고를 연습하고 불이 났을 때 연기 속에서 탈출하는 체험도 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소방안전체험 지킴이 교육』, 도시철도공사 강동구청역과 연계한 『지하철안전체험교육』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