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매월 테마를 선정하여 가족이 함께 문화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탐방하는‘강동가족 문화유산답사회’를 운영한다. ‘강동가족 문화유산답사회’는 먹고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우리 문화와 역사를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역사·문화 여행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답사여행지는 경기도 파주로 다음달 26일 출발한다. 답사 테마는 “황희와 이이, 두 성현(聖賢)을 만나다” 로, 조선시대 철학자 황희와 이이의 발자취를 따라 자운서원-화석정-반구정-황희정승묘-파주삼릉 등을 탐방한다. 답사 일정 동안 지역의 문화유산해설사가 동행하여 유적지나 지역에 얽힌 알찬 이야기로 문화유산의 이해를 돕는다.
‘강동가족 문화유산답사회’참가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에서 인터넷 선착순 접수(40명)이며, 참가비는 2만원으로 강동구 거주 20세 이상(자녀 동반 가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강동구청 문화유적공원조성반(☎ 3426-385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