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등 7개국 13명의 외국 공무원이 교통정책분야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를 방문한다. 2011년 그린파킹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된 강동구의 우수사례를 직접 둘러보고 자국의 교통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강동구는 서울시에서 시행한 2011년 Green Parking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Green Parking사업 분야 최우수구,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조성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됨으로써 6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녹색주차마을(Green Parking) 사업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장 확보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보다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 확보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1,693가구 2,956면의 주차시설과 64대의 CCTV 설치 및 3,138m의 생활도로를 조성하여 주차시설 확보는 물론 이웃간 마음의 장벽까지 허물어 주민화합에 일조하고 있다.
민·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서울시 평가에서 2006년 그린파킹 분야 우수구, 2007년 그린파킹 분야 최우수구, 아름다운골목 조성 분야 우수구, 2008년 그린파킹 분야 우수구, 2009년 그린파킹 분야와 올해의 아름다운골목 조성 분야에서 각각 우수구, 2010년 그린파킹 분야 우수구를 수상하는 등 그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우리구는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녹색주차마을(Green Parking)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가 주차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외국 공무원들에게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