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3동(동장 김영진)에서는 21일 저소득층 청소년 8명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성금을 기탁해 준 곳은 2009년부터 1사(社)1동(洞) 결연을 맺은 다성건설(주)(대표 양재곤)로 결연을 계기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매년 겨울이면 저소득층 청소년 학비 지원을 위해 400만원씩 성금을 지정기탁하고 있다. 다성건설(주)은 지난 10월 노인의 달 경로행사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 결연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양재곤 대표는 “어려웠던 자신의 유년기 시절을 생각하며 늦었지만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또한 학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가정형편상 배움에 좌절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주고 싶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성금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중복수혜 방지와 비수급 빈곤층 발굴 지원 등을 위해 관내 3개 중·고등학교 저소득층 장학생을 추천 받아 총 8명의 학생에게 50만원씩 전달했으며, 새 학기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교복비 및 학비마련 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암사3동은 소외계층 없는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성?금품 접수를 대행하는 등 많은 민간후원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