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1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22일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우수하게 실천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 인증을 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평가항목으로는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참여, 가족친화 경영을 위한 조직체제 구축, 법적기반 마련, 가족친화 문화조성 노력, 근로자 중심의 일·가정 양립기반의 조화로운 노력 등이다. 강동구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 확립과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구의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구청장과 직원과 소통행정 실천, 직장어린이집 운영, 패밀리데이 운영,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육아휴직, 휴가제도, 직원휴양소 운영, 탄력근무제 운영, 수유실 운영, 미취학 자녀 보육료 지원은 물론 대외적으로는 가족간 친밀감과 가족공동체 공간으로 한 몫을 해내고 있는 도시농업 1가구 1텃밭 프로젝트 사업 등에서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원의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최장 5년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기관광고 등에 활용, 홍보를 통한 구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으며, 가족친화 경영 도입 촉진으로 근로자와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구에서는 근로자의 일·가정의 조화로운 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하며 가족친화경영이 행복경영의 기초가 되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